최근 건강은 물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 '여성성형'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점막과 결체조직, 근육조직으로 이루어진 여성의 질은 출산과 잦은 성관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탄력을 잃어 성감 저하를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 질을 조여주는 여성성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여성성형의 방법도 다양하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쁜이수술은 늘어난 질을 교정하는 여성성형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출혈과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최근엔 수술 없이 레이저시술만으로 질수축 효과가 있는 '모나리자터치 질성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나리자터치'는 CO2 FRACTIONAL 레이저가 360도 회전하면서 질점막을 자극해 콜라겐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물질들이 재합성 하도록 유도하는 원리이며, 이 시술은 질벽을 40% 정도 두껍게 할 뿐 아니라 이완된 질벽을 타이트하게 만들기 때문에 질수축과 더불어 질염, 요실금에도 치료 효과가 뛰어난 시술법이다.
모나리자터치 레이저는 치료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1회 시술만으로도 확실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나리자터치와 함께 시술 받는 것이 바로 질필러이다. 질필러시술은 늘어진 질에 필러액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질벽 점막의 절제 없이 주름을 복원하며, 질 입구부터 안쪽까지 성감을 극해화시키고 탄력을 향상시켜준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김새와 특징이 모두 다르듯이 여성의 질 상태 또한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원역 부근에 위치한 미스미즈산부인과 양정미 원장은 "여성성형은 혼자만을 위한 시술이 아닌 부부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 시술"이라며, "일부에서 여성성형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질의 크기가 축소된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고민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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