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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9.18   조회수 1 
제목 [해럴드경제]여성 70%가 앓고 있는 여성질병은?     작성자 미스미즈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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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명중 7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여성질병 중 하나인 질염. 그러나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아 대부분의 여성들이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질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질 내에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유해세균을 막기 위해 유산균들이 존재하는데,

산성도(ph s4.5)가 깨지면 질 안팎에 사는 세균이 급격하게 번식한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무색무취로 냄새도 없고 색깔도 투명하다.

질염은 감기처럼 간단한 질환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골반통증과 불임, 난소염, 복막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분비물의 색이 고름처럼 누렇거나 악취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해 보고, 자주 발생하거나 치료해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성병검사를 받는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이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지면서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질염이 쉽게 발생한다.

난치성질염치료로 유명한 안양산부인과 미스미즈산부인과 대표원장 정소용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며,

환경적인 영향 외에도 질 세척을 과도하게 자주 하거나, 질 안쪽까지 잘 안 씻어 생기는 경우, 질과 항문 주변의 균이 질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

타이트한 속옷이나 바지 등으로 인해 자극이 되고 통풍이 안 되는 경우, 잦은 성관계 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정 원장은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의 저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질 주변을 건조하게 유지해주며,

하루 1~2회 정도 흐르는 물로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씻어주고, 이때 합성계면활성제나 인공향이 첨가되지 않은 약산성제품의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주면

질염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질염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양 인근 범계역에 위치한 미스미즈산부인과는 섬세한 여성질환 관리 및 정기검진이 가능하며,

다양한 여성질환 외에도 질수축성형 등의 여성성형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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