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효과보는 레이저 여성성형이 대세

미에 대한 여성의 욕망은 어느 시대나 높았지만, 요즘만큼 치열한 적도 없는 듯하다. 외모 경쟁력이 현대사회의 성공 척도가 되면서 성형물결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근래에는 그 범위가 확대되어 얼굴과 몸매는 물론 여성에게는 은밀한 성형 일 수도 있는 여성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바야흐로 외모뿐만 아니라 여성의 은밀한 부위의 매력까지 미의 영역으로 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여성의 질은 잦은 관계와 출산으로 인해 쉽게 이완되며 손상된다. 남녀간의 자유연애가 공공연해진 현대에는 성관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방되어 미혼여성들 중에서도 질 이완으로 성관계시 불편함이나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보이지 않는 곳이고, 워낙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여성성형전문 미스미즈산부인과(범계점, 수원점)의 내부 통계에 의하면 내원하는 기혼여성의 약 70%(2012년도 내원 환자 분석통계 기준)의 여성이 성관계시 질 이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질성형수술을 고려하지만 수술에 대한 걱정과 수술화 회복시간의 부담감으로 인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엔 수술 없이도 레이저 시술로 질수축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레이저의 발달로 시술 통증도 현저히 줄었다.

레이저질수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는 질벽의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질에 2940nm ER.YAG의 광열 레이저를 통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드는 비수술 여성성형으로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 시키기 때문에 질수축 효과가 뛰어나며, 동시에 요실금 치료와 성감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스미즈산부인과 범계점 정소용 원장은 “인티마 시술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흔적이 없으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다”고 말하며 “유럽 CE인증을 받은 유일한 레이저로 안전성 및 효과도 확인 되어 있는 레이저라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시 마취 없어도 피부에 열손상이나 통증, 출혈이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고 1주일 후 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닷컴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mediinfo@media.sportsseoul.com